조금 특별한 공룡들, 다이노트럭스 Dinotrux
"다이노트럭스"는 크리스 갈의 동명 책 시리즈를 토대로 한 만화 시리즈입니다. "다이노트럭스"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만화의 주인공들은 특별하게도 공룡과 대형트럭을 합친 모습입니다. "다이노트럭스"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다섯 개의 시즌이 나왔고 그 이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다이노트럭스의 시퀄인 "다이노트럭스 수퍼차지드 Dinotrux Supercharged" 세 개의 시즌이 나왔습니다. 미취학 아이들이 열광하는 공룡과 트럭을 합쳐놓은 캐릭터가 독창적입니다. "다이노트럭스"는 이 캐릭터들이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이용하고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들과 최대의 적인 디스트럭스 D-Structs와의 싸움은 살짝 폭력적이기도 하지만 늘 이야기는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무언가를 만들고, 싸우다가 망가진 부분들을 고치는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공룡과 트럭이 합체한 다이노트럭스
타이(Ty-Rux)는 다이노트럭스의 리더입니다. 티라노사우러스와 굴착기가 합쳐진 다이노트럭스이고 꼬리는 레킹볼입니다.
타이가 처음 만든 친구 레빗(Revvit)은 반 도마뱀, 반 로터리드릴인 랩툴입니다. 줄자 모양 혀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저(Dozer)는 트리케라톱스와 불도저, 톤톤(Ton-Ton)은 안킬로사우러스와 덤프트럭, 스카이야(Skya)는 브라키오사우러스와 기중기가 합쳐진 다이노트럭스 입니다.
분화구의 무법자 디스트럭스(D-Structs)는 타이와 같은 종류(반 티라노, 반 굴착기)의 다이노트럭스입니다.
타이와 친구들의 첫 만남
다이노트럭스 첫 회의 내용입니다.
타이는 성격 좋은 티스트럭스지만 다른 다이노트럭스들은 모두 반 타라노사우서르, 반 굴착기인 티스트럭스 타이를 보면 무서워서 도망갑니다. 어느 날, 타이가 살고 있던 곳에서 화산이 폭발합니다. 타이를 비롯한 모든 다이노트럭스들은 화산폭발을 피해 도망갑니다. 화산폭발 중에 떨어진 돌을 맞고 바퀴가 망가진 타이는 절뚝거리며 새로운 동네를 찾아헤매다 광석이 많은 어느 분화구에 도착합니다. 배가 고팠던 타이는 광석을 정신없이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반 도마뱀, 반 공구인 랩툴 레빗이 지켜봅니다. 배가 고픈 레빗은 타이가 먹다남긴 광석을 몰래 가져가려다 타이에게 걸립니다. 타이가 반갑게 인사하지만 레빗은 정신없이 도망가 숨습니다. 타이는 몸집이 작은 레빗이 광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쪼개주는 친절을 베풀고 레빗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볼트를 가져와 타이의 바퀴를 고쳐줍니다. 랩툴은 복잡한 기계문제를 잘 해결하기로 유명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타이와 레빗은 친구가 되어 함께 다니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타이는 이 분화구에서 살고 싶지만 이곳에는 공격적이고 포악한 티스트럭스 디스트럭스가 살고 있습니다. 모든 다이노트럭스들이 먹을 광석이 충분한 지역이지만 디스트럭스는 타이를 공격하며 쫓아내려 합니다. 둘의 싸움이 시갖되고 싸움에서 디스트럭스가 이기지만 그럼에도 타이는 분화구에 남기로 합니다. 걱정하는 랩툴에게 타이는 친구들과 뭉치면, 친구들과 힘을 합치면 충분히 디스트럭스를 이길 수 있다며 랩툴과 함께 디스트럭스와 맞설 동료를 찾아나섭니다. 하지만 모두 타이를 보면 도망가기에 함께 할 동료를 찾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디스트럭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모두 편하게 광석을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타이의 설득에 톤톤과 스카이아가 함께 하기로 합니다. 도저를 설득하던 과정에서 도저가 타르에 빠지게 되고 그를 구하기 위해 타이는 돌다리를 만들어 보지만 타르에 가라앉고 맙니다. 그때 레빗은 기둥을 이용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 만들 다리의 설계도를 그립니다. 스카이아와 톤톤은 타이를 도와 설계도의 돌다리를 만들고 도저를 타르에서 구해내는데 성공합니다. 그렇게 타이, 레빗, 스카이아, 톤톤, 그리고 도저는 친구가 됩니다. 다시 나타난 디스트럭스에게 타이는 광석이 충분하니 모두 함께 나누어 먹으며 지내자고 다시 제안하지만 또 거절당합니다. 이에 타이는 디스트럭스에게 떠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알리며 "내가 너보다 덩치가 작지만 난 너에게 없는 친구가 있다. 넌 우리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하고 디스트럭스는 다시 공격 없이 그 자리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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