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이 짧은 크리스마스 만화
슈퍼 몬스터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 "산타의 도우미 Santa's Super Monster Helpers"를 소개합니다. 2020년 12월에 나왔고 러닝타임은 기존의 슈퍼 몬스터와 비슷한 24분입니다.
12월이라 크리스마스 관련 만화를 보여주고 싶지만 주중에(school day에 ^^) 보여주기엔 크리스마스 영화의 긴 러닝타임이 부담스럽다면 기존 만화 프로그램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보여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타마을로 현장학습을 떠난 슈퍼 몬스터
슈퍼몬스터들은 산타가 사는 북극으로 현장학습을 떠납니다. 선물 준비를 마친 산타의 도우미들은 슈퍼 몬스터들과 눈밭에서 거대한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산타는 선물 배달을 할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산타와 도우미들이 준비했던 선물들이 망가지고 맙니다. 슈퍼 몬스터들은 자신들의 몬스터 파워를 이용하여 산타와 산타의 도우미들이 제시간에 선물 준비를 마치는 것을 돕습니다.
요즘 미국의 크리스마스 관련 만화들을 보면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하누카 이야기를 꼭 추가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지 않아. 우리는 하누카를 기념해" 이런 식으로요. 이 슈퍼몬스터 스페셜에서는 하누카에서 하나 더 나아가 "동지"를 소개하네요. 카티야가 자신의 가족은 "동지"를 기념한다고^^ 어린 슈퍼 몬스터들의 결론은 "어떤 날을 기념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기념일을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보낸다는 것이 중요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줄 짧은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를 찾는 부모님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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